오는 12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온라인으로 접수

▲ 대구문화재단, 전문 인력 파견 교육사업 활동 장면
▲ 대구문화재단, 전문 인력 파견 교육사업 활동 장면
대구문화재단이 생활문화 환경 조성과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2020 예술 동아리 교육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모집분야는 ‘전문 인력 파견 교육사업’과 ‘멘토링 교육 사업’ 분야다. 오는 12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지원 가능하다.

‘전문 인력 파견 교육사업’은 예술동아리에 전문예술강사를 파견해 역량강화와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5인 이상의 새싹단계(1년~3년) 동아리와 3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전문예술강사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학교문화 예술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멘토링 교육 사업’은 예술 동아리 멘토링 매칭을 통해 관계형성과 연계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유와 협력을 통한 관계 형성과 심화 학습 사업이기에 기획 및 운영 능력이 있는 열매동아리만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필수 항목으로 마스터클래스 2회를 운영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동아리 및 전문예술강사는 오는 12일 오후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지원 사업은 중복 수혜가 불가능하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동아리 구성원들의 예술적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 대구문화재단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구문화재단 박영석 대표이사는 “전문예술교육, 워크숍, 토론회, 소규모 콘서트 등 시민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053-430-1252.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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