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한 나눔 이어져

발행일 2020-03-01 12:33:4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칠곡군 왜관읍 박준호 거양건설 대표가 지난달 29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3천 개(시가 1천만 원)를 기탁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칠곡군 왜관읍 박준호 거양건설 대표가 지난달 29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3천 개(시가 1천만 원)를 기탁했다.

박준호 대표는 “코로나19가 더 이상 지역사회에 확산하지 않도록 군과 방역 당국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왜관읍 김종호 신우피앤씨 대표도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사례관리대상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물티슈 100박스, 위생 장갑 10박스(시가 356만 원 상당) 등을 기탁했다.

또 지난달 25일 김정대 엠씨씨바이오 대표는 300만여 원에 달하는 소독제를 칠곡군의회에 전달했다.

김정대 엠씨씨바이오 대표이사는 “칠곡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바이러스는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지역은 물론 대구·경북에 급격히 확산되는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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