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 펫월드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사진은 실외도그린에서 진행되는 문제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모습.
▲ 의성 펫월드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사진은 실외도그린에서 진행되는 문제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모습.
의성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의성 펫월드 임시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

의성 펫월드(단북면 노연리)는 반려가족과 일반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실내외 도그런, 수영장, 캠핑장, 펫 카페, 야외쉼터 등을 갖춘 반려견 복합테마 공간이다.

지난 1월부터 실내외 도그런 개방과 함께 반려가족 대상 프로그램인 ‘문제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의성 펫월드 문화교실 ‘반려인 강좌’ 등을 임시 운영하고 있다.

의성 펫월드는 현재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객 출입을 통제하고 시설물 사용을 금지했다. 다음달 정식 개장도 코로나19 전개 상황 등을 지켜본 본 뒤 연기 여부를 결정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펫월드 임시 운영도 중단한다”며 “코로나19 사태 수습한 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반려가족들을 맞이 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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