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은 올해 2천20명의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대도시에서 열리는 관련 박람회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박람회 장에 마련된 ‘귀농 귀촌 꿈 예천에서 이루세요~’ 부스 모습.
▲ 예천군은 올해 2천20명의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대도시에서 열리는 관련 박람회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박람회 장에 마련된 ‘귀농 귀촌 꿈 예천에서 이루세요~’ 부스 모습.
예천군은 귀농·귀촌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올해 귀농·귀촌인 2천20명을 목표로 총사업비 30억3천400만 원을 들여 가업승계 우수 농업인 육성은 물론 기존 거주민과의 유대 강화 및 청년농업인 정책을 6차 산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또 도시민 농촌 유입을 위해서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서 개최하는 귀농·귀촌 박람회 및 설명회에 참가해 유치 홍보 마케팅과 도시민 초청 행사도 실시한다.

귀농정착 지원 사업 6억2천800만 원, 6차 산업화 및 청년창업농 육성 사업 24억600만 원을 투입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및 미래 농업을 이끌 유능한 청년을 발굴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맞춤형 귀농 정책을 추진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고 다양한 시책으로 ‘제2의 인생’을 예천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6차 산업 추진 확대를 위해 청년창업귀농팀을 구성, 미래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에게 영농에 필요한 정보 등을 공유했다.

또 정부 시책 등 맞춤형 지원으로 귀농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선 결과 436농가(733명)가 귀농·귀촌하는 성과를 거뒀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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