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 소재 육군 제8251부대 7대대는 달성군 방역단과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인력지원에 나섰다.
▲ 대구 달성군 소재 육군 제8251부대 7대대는 달성군 방역단과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인력지원에 나섰다.


대구 달성군 소재 육군 제8251부대 7대대는 달성군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인력지원 등 긴밀한 협조체제에 나섰다.



지난 2일부터 3일간 지역 내 소규모 공동주택(20세대 이하)에 군 병력을 투입해 달성군 직원방역단과 함께 7개 읍·면 260개소에 방역을 지원한다.



또 3일에는 화원, 옥포, 논공, 현풍 4개 읍‧면 예비군지휘관을 통해 지역 내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재향군인 회원 등 30여 가구를 선별해서 점심 도시락도 만들어 배달할 예정이다.



그이외에도 추가로 제독차를 운용한 방역지원, 선별진료소 안내 등 행정지원, 경증환자 물품전달 등을 준비 중이며, 상급부대에 추가 병력지원도 요청한 상태다.



이찬 대대장은 “지역수호 부대로 이번 코로나 19 위기극복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달성대대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역의 재난에 늘 함께한 달성 7대대에 감사를 전하며, 27만 군민과 함께 관-군의 긴밀한 협조로 현재의 코로나 위기를 헤쳐 나가는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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