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과 장유석 경북도의사회장은 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방역대책반 근무자를 격려하고 개인보호복 3천 벌을 기증했다. 경북도 제공
▲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과 장유석 경북도의사회장은 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방역대책반 근무자를 격려하고 개인보호복 3천 벌을 기증했다. 경북도 제공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는 경북도민을 응원하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조정문·구미상공회의소 회장) 회장단은 이날 도청을 방문해 6천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가ACM 건축사사무소(대표 이종석)도 이날 성금 5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했다.

아너 소사이어티 경북 62회, 문경 4호인 진인수 피엠리서치 및 패러글라이딩랜드 대표도 이날 취약계측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경북사회복지모금회에 기탁했다.

경북도문화원연합회(회장 정연화)도 성금 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과 장유석 경북도의사회장도 이날 도청을 방문해 방역대책반 근무자를 격려하고 개인보호복 3천 벌을 기증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와 한화솔루션이 마스크 7만5천 장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전했다. 마스크는 3개 의료원과 보건소 의료진과 방역요원, 취약계층에 우선 배부된다.

이 밖에도 △한국수력원자력 1억 원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5천만 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4천만 원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2천만 원이 기탁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들 기탁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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