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왕 전경.
▲ 태왕 전경.


태왕(대표이사 노기원)이 3일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

아울러 신용보증기금이 선정한 ‘최고일자리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모범납세자 기재부 장관상을 수상한 태왕은 국세의 성실납부로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세입 재정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제54회 납세자의 날’의 시상식은 열리지 않았다.



이번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태왕은 훈격에 따라 △3년간 세무조사 유예 △징수유예 △납기연장 시 납세담보 완화 △전국세무관서 민원봉사실의 전용창구 이용 등의 혜택도 받는다.



또 태왕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우수 고용문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아 지난해 말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최고일자리 기업’ 으로도 선정됐다.



신용보증기금은 2015년부터 임금, 복지수준 등 고용의 질적 수준이 우수하고 추가 고용여력과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기업들을 ‘최고일자리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최고일자리 기업’에 선정된 업체에게는 △보증료율 우대 △유동화회사보증금리 우대 △매출채권 보험료 할인 등의 금융혜택 △경영컨설팅 △잡매칭을 통한 인재채용 △신보 홈페이지를 통한 기업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노기원 태왕 회장은 “납세의 의무를 지켰을 뿐인데 모범 납세자로 큰 상까지 받아서 너무 감사드린다” 며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과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마련은 사회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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