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오는 23일까지 ‘2020년 메이커 문화확산 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메이커 문화 확산사업은 메이커 운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는 활동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동아리, 메이커 행사 등 4개 분야 237개 과제(기관)를 선정해 총 18억 원을 지원한다.
먼저 창의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메이커 창작프로젝트 120개를 선정한다.
또 초‧중‧고교 학생 대상 100개의 메이커 동아리를 발굴해 동아리 당 350만 원의 활동비를 제공한다.
국민의 메이커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민간의 다양한 메이커 문화 행사 12개도 발굴한다.
메이커 활동에 관심있는 개인 및 법인, 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다.
신청자는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평가해 선정 후 올해 연말까지 활동할 수 있다.
대경중기청 김한식 청장은 “지역 메이커 스페이스 11개소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발굴‧지원해 메이커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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