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 우곡면사무소 전경.
▲ 고령군 우곡면사무소 전경.
고령지역 한 마을 주민들이 재활용 판매 수익금으로 만든 떡을 공무원에게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우곡면 봉산1리 마을 주민들은 지난 3일 코르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를 위해 떡 67박스(200만 원 상당)를 고령군청에 전달했다.

최송기 봉산1리 이장은 “지난해 자원 재활용으로 수집한 폐비닐 및 농약병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주민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신종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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