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세호 민주당 예비후보
▲ 장세호 민주당 예비후보
4·15총선 고령·성주·칠곡 더불어민주당 장세호 예비후보는 칠곡군에 코로나19 관련 대책 방안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장 예비후보는 지난 3일 민주당 소속 김시환 경북도의원, 최연준·이상승·이창훈·구정회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코로나19 대책회의’를 가졌다.

장 예비후보는 “최근 칠곡군청 홈페이지의 코로나19 상황 알람이 다른 지역의 공지 및 동선 파악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거나 명확하지 못해 군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그는 또 “칠곡군은 인근 지자체와 비교해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조사조차 대응이 늦었다”며 “무엇보다 마스크 지원 공급과 확진자 동선 파악조차 군민들의 기대치와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영향으로 생계위협을 받고 있는 관내 자영업자, 일용직근로자, 택시기사 등에 대한 칠곡군의 독자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한 긴급지원자금 확보, 칠곡군 예비비를 활용한 긴급구호자금 지원과 생계형 위험군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칠곡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촉구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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