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에 거주하는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예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4일 예천군보건소에 따르면 호명면 호반1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A(54)씨와 아내 B씨(54)가 지난달 19일 안동에 거주하는 확진자 C(62·여)씨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C씨는 신천지 교인이다.

예천보건소는 이들 부부를 자가격리 조치하는 한편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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