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기술 전문가 자문단 구성해 서비스 제공

▲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전경.
▲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전경.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은 섬유기술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섬유기업에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섬개연은 기업의 생산 공정 개선 및 연구개발 자문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신규 아이템 개발 등 섬유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목적으로 전문가 그룹을 운영하게 됐다.



섬유기술 전문가 자문단은 섬유산업 스트림별로 섬유이론과 현장기술 노하우를 겸비한 섬유관련 전문가 16명(교수, 퇴직인력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중점 지원 분야는 원사, 사가공, 제직 등 스트림별로 생산지원 분야(제품불량, 설비이상, 신제품개발 관련 애로), 연구개발 분야(연구개발 관련 애로)로 나눠 지원한다.



애로해결을 원하는 섬유기업은 섬개연 텍스토피아 홈페이지(www.texopia.or.kr)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섬유기업은 섬유기술 전문가 자문단 중 관련 전문가가 업체를 직접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자문, 해결한다.

애로해결 및 자문에 소요되는 비용은 무상 지원한다.

일부 시험분석, 설비개체 및 부속교체에 필요한 비용은 업체에서 부담하면 된다.



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연구원은 기업 애로해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섬유기업의 생산, 기술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섬유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기술력을 제고하고, 경영여건을 호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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