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수요가 폭발적으로 급증한 마스크 제조공장의 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 대구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수요가 폭발적으로 급증한 마스크 제조공장의 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대구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수요가 폭발적으로 급증한 마스크 제조공장의 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최근 코로나-19의 심각단계 상향과 수천 명의 확진자 발생으로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는 대구는 정부의 마스크 우선 보급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품귀현상에 시민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2일부터 하루에 10여 명이, 매일 지역 내 마스크 제조공장을 찾아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박제성 의용소방대장은 “국가적 재난사태인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럴때일수록 서로 도와야 이겨낼 수 있다”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확산 방지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앞선 지난말에는 계속되는 환자 이송에 고생하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컵라면과 두유 100박스 등 격려 물품들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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