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간 융합으로 시너지 효과 ‘2020년 청장년+ 창업캠퍼스’

발행일 2020-03-05 13:29:1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0년 청장년+창업캠퍼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경북도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전문 기술과 노하우가 축적된 중·장년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간 매칭을 통해 지역의 제조업과 창업 붐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경북지역 예비창업자와 창업자(사업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교육·멘토링, 인프라 활용지원, 성장 프로그램 참가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제공된다.

해당사업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청년(만 39세 이하), 중·장년(만 40세 이상) 2명으로 구성된 팀을 이뤄야 한다. 특히 중장년은 10년 이상 해당 분야 경력을 소지했거나 비슷한 조건을 갖춰야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이메일(no4951@ccei.kr)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세대 간 융합으로 탄생한 창업기업이 새로운 창업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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