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청 전경.
▲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가 올해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 신규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농촌 마을을 선정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는 2022년까지 산북면 전두리, 가은읍 성유1리 상·하수도를 정비하고 슬레이트 지붕 개량, 폐기물 처리 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역량강화 사업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지원한다.

이들 마을에는 각각 20억 원이 투입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활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충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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