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구미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학용품과 권장도서 등 18종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했다.
▲ LG디스플레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구미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학용품과 권장도서 등 18종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했다.
LG디스플레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구미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200명을 위해 써달라며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입학선물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사업은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의 희망찬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입학선물은 아동들의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학용품과 권장도서 등 18종으로 구성했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회공헌기금 1천100만 원으로 구입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지역아동센터는 개학 시기에 맞춰 수혜대상 아동에게 개별 지급할 계획이다.

김상철 LG디스플레이 구미경영지원담당은 “이 선물이 미래의 성장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2017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와 함께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모금액을 지역 소외계층 아동에게 후원하는 등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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