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더블캐스팅' 방송 캡처

한지상 나이, 한지상 결혼이 관심인 가운데 최재웅이 스승 이지나에게 혹평을 받았다.

2월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블캐스팅'에서는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려는 앙상블 배우들의 뜨거운 도전이 펼쳐졌다.

이날 심사위원 이지나의 제자이자 뮤지컬 4년 차 최재웅이 첫 참가자로 출연했다. 최재웅은 갈고닦은 가창력을 선보였다. 최재웅의 무대를 본 차지연은 "몸에 밸런스가 이쁘시다. 잘생겼다. 민우혁과 느낌이 비슷하다. 그런 분위기가 흘러나온다. 악역과 선한 역을 넘나드는 느낌이 있다. 다양한 색깔의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호평했다.

곧 스승 이지나의 평가가 이어졌다. 그는 "목소리가 굉장히 달콤하다. 후렴에서 잘 넘어간다"며 "그런데 힘이 없다. 부드럽게 시작해서 강해지는 노래인데 중반부터 끝까지 밀고 나가는 힘이 약하다"고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

게다가 그는 "1년 전과 변한 게 없다"며 최재웅의 캐스팅을 포기했다. 그러나 이지나를 제외한 타 심사위원이 모두 최재웅을 캐스팅하며 그는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한지상 나이는 39세며 미혼이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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