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된 현역 의원은 김재원(상주·군위·의성·청도)·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백승주(구미갑)·김석기(경주)·곽대훈(달서갑)·정태옥(북구갑) 등이다.
곽상도(중·남구)·김상훈(서구)·윤재옥(달서을)·추경호(달성)·송언석(김천)·이만희(영천·청도) 등 현역의원 6명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단수 추천을 받아 사실상 공천을 확정했다.
대구 수성을이 지역구인 주호영 의원은 옆 지역구인 수성갑으로 전략공천을 받았다.
수성갑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현역이다.
주 의원과 사전 협의가 됐느냐는 질문에는 “본인의 동의 없이 우리가 마음대로 결정하진 않는다”며 “정치는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례대표 현역 의원인 임이자 의원은 당 정책위의장이자 옛 친박계 핵심 실세로 불린 김재원 의원의 지역구인 상주·군위·의성·청도에 단수 추천을 받았다.
포항의 2개 선거구는 발표가 미뤄졌다.
◇ 대구
△중·남구 〈단수〉
곽상도 (현 국회의원)
△동구갑 〈경선〉
류성걸 (전 제19대 국회의원)
이진숙 (전 걸프전 종군기자)
△동구을 〈경선〉
강대식 (전 동구청장)
김영희 (전 육군 중령)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서구 〈단수〉
김상훈 (현 국회의원)
△북구갑 〈단수〉
양금희 (현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
△북구을 〈경선〉
권오성 (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김승수 (전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달희 (전 한나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수성갑 〈우선〉
주호영 (현 국회의원)
△수성을 〈경선〉
이인선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정상환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달서갑 〈단수〉
이두아 (전 제18대 국회의원)
△달서을 〈단수〉
윤재옥 (현 국회의원)
△달서병 〈단수〉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달성 〈단수〉
추경호 (현 국회의원)
◇경북
△경주 〈경선〉
김원길 (현 미래통합당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장)
박병훈 (전 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김천 〈단수〉
송언석 (현 국회의원)
△안동 〈단수〉
김형동 (현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
△구미갑 〈경선〉
구자근 (전 경상북도의원)
김찬영 (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혁신위원장)
황재영 (전 청와대 홍보수석실 선임행정관)
△구미을 〈단수〉
김영식 (전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영주·문경·예천 〈단수〉
황헌 (전 MBC 앵커)
△영천·청도 〈단수〉
이만희 (현 국회의원)
△상주·군위·의성·청송 〈단수〉
임이자 (현 국회의원)
△경산 〈경선〉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비서관)
조지연 (현 미래통합당 청년부대변인)
△영양·영덕·봉화·울진 〈경선〉
박형수 (전 대구고등검찰청 부장검사)
이귀영 (현 미국 연방 공인건축사)
△고령·성주·칠곡 〈경선〉
김항곤 (전 성주군수)
정희용 (전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