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촬영지-몇부작-인물관계도-원작-넷플릭스? 박민영 나이? 서강준 나이?

발행일 2020-03-08 11:53:0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사진=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방송캡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촬영지, 몇부작, 인물관계도, 원작, 넷플릭스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제4회가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2.53%를 기록했다. 이는 2일 방송한 3회 시청률 2.5%에서 0.03%포인트 오른 수치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시청률은 지난 주 기록했던 1%대에서 연이어 오르고 있다. 2월24일 방송된 1회에서 1.9%였던 시청률이 25일 2회에서 1.6%로 떨어졌다. 이번주 시청률은 2회 연속 2%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목해원(박민영)이 어느새 자기 마음속에 찾아온 임은섭(서강준)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산속에서 해원을 발견한 은섭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을 끌어안은 해원에게 무모하게 혼자 자신을 찾아 산에 온 것을 지적하며 내정하게 대했다. 해원이 무모하리만큼 은섭을 찾아 나선 이유는 어릴 때 엄마 심명주(진희경)가 자주 집을 비웠고, 그런 날이면 어쩌면 엄마가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온종일 불안했던 기억 때문이다.

은섭에 대한 마음을 천천히 키운 해원은 시무식 등산에 나선 혜천시청 공무원 최민정(박지원) 실종 사건에서 주민들이 당연하게 은섭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은섭에 대한 걱정하는 말들을 쏟아냈다.

마지막 장면에서 해원의 인생을 바꿔놓은 엄마 명주가 북현리로 돌아왔다. 명주에게 '엄마'라고 부르는 해원의 목소리는 무미건조해 불길한 전개를 예고했다.

박민영은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목해원 역, 서강준은 북현리 굿나잇 책방을 운영하는 임은섭 역을 맡았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16부작이며 촬영지는 강원도 북현리에 위치한 깊은 산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원작은 동명의 원작소설을 기반으로 한다. 박민영 나이는 1986년생으로 올해 35세, 서강준 나이는 1993년생으로 올해 28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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