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가 공동으로 성금모아 대구에 힘보태

이래에이엠에스, 에스트라오토모티브시스템, 이래CS는 ‘코로나 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노사공동으로 성금을 모아 대구시에 힘을 보탰다.

이래그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에 성금 1억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래AMS는 지역 대표 자동차부품 생산 기업이다.

지난해 6월 이래AMS 노사, 대구시, 한국산업은행, KEB하나은행, DGB대구은행,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이래AMS 미래형 일자리 도입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노사상생, 원·하청상생, 지역상생 등을 통해 이래AMS 및 협력업체 270개사의 경영안정과 4만3천명 고용안정 성과를 거뒀다.

이래그룹 김용중 대표이사는 “작년 대구시의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기업의 경영난과 고용위기를 극복한 바 있다.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앞으로도 힘든 상황 일수록 지역상생을 위해 힘쓰겠다” 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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