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들에게 주어지는 혜택 등 정책 소개하는 책자 제작 배부

▲ 경주시가 인구 증가 시책의 하나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는 책과 리플렛을 제작, 배부한다.
▲ 경주시가 인구 증가 시책의 하나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는 책과 리플렛을 제작, 배부한다.
경주시가 행복한 가정을 꾸려 꿈을 키우는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한 인구정책 개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

경주시에 따르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주’ 만들기를 위해 출산양육 지원정책과 전입자 지원 혜택, 다자녀 지원 혜택 등 다양한 정책을 개발, 추진한다. 이를 쉽게 알 수 있는 홍보 책자인 경주 출산양육지원정책 가이드북 및 리플릿 1만8천 부를 제작, 배부한다.

경주시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시민 편의를 위해 그동안 각 사업부서와 유관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구친화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 체계화했다.

출산양육지원정책 가이드북에는 임신·출산 및 보육·양육 지원,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 지원, 다자녀 가정 우대지원에 대한 사업 설명과 담당부서 연락처를 수록했다.

또 전입지원 혜택 리플릿은 전입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취업·기업·대학생, 귀농·귀촌, 임신·출생·아동, 기타 각종 시설이용료 할인 및 시민안전보험가입 등 4개 분야를 소개한다.

홍보 책자 및 리플릿은 지역 내 소아과 및 산부인과, 도서관, 보건소, 어린이집, 시청 시민봉사과,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에도 비치했다.

이상기 경주시 미래사업추진단장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서비스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주 인구정책 통합가이드북’을 보완, 제작하는 등 많은 정책을 개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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