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제공

지숙♥이두희 나이 차이가 궁금한 가운데 레인보우 지숙이 남자친구 이두희 때문에 ‘부러우면 지는거다’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두 사람은 첫방송부터 서로를 향한 덕심을 뿜어내며 ‘성덕커플’을 인증,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무한 자극할 예정이다.

9일(금일) 밤 10시 55분 첫 방송 되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약칭: 부럽지) 측은 7일 지숙-이두희 커플의 덕심 가득한 데이트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제대로 자극할 예정이다.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지숙은 ‘부럽지’ 출연 이유에 대해 “이두희 때문에 하고 있어요!”라고 고백했다고. 이에 이두희는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히 털어 놓았다고 해 공개 연애에 이어 방송 출연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천재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게임 마니아’ 지숙의 PC방 데이트 현장이 담겨 있다. 이두희는 PC방에서도 자신의 노트북을 꺼내 지숙을 당황케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또한 지숙은 게임을 할 때와는 전혀 다른 이두희의 반전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지숙은 과거 이두희가 만든 앱과 관련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이두희 이름을 발견하고 “짱 멋있네!”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두희 나이는 38세, 지숙 나이는 31세로 두 사람은 2살 차이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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