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대경본부, 코로나 확산예방 위해 방문 최소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선옥)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와 경산, 청도 등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공단방문에 따른 감염을 방지하고자 무인발급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공단을 방문하지 않고도 발급 가능한 서류는 △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사업장 가입자 부과내역서이며 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급하는 4가지 증명서다.



서류는 온라인(공인인증서 필요)과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정부24(www.gov.kr), 고객센터(1577-1000)에 전화한 후 팩스나 우편을 통해 받을 수 있다.



현재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와 경산·청도에는 건보공단 대경본부를 비롯해 소속 8개 지사와 1개의 출장소가 있다.



평소 지사별로 하루에 많게는 500명에 달하는 고객이 방문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제증명서 발급을 위해 방문하는 고객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김선옥 본부장은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전파되는 만큼, 고객의 공단 방문 최소화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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