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C의 ‘DMI’ 웹툰 이미지
▲ 대구FC의 ‘DMI’ 웹툰 이미지
2020시즌 K리그 개막이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된 가운데 대구FC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웹툰 ‘DMI(Daegu Much Information)’ 연재를 시작했다.

DMI는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를 찾는 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된 웹툰이다.

웹툰에는 대구FC 선수들과 팬, 마스코트 빅토·리카 등이 등장한다. 이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대팍 직관을 위한 정보와 함께 경기와 관련된 프리뷰, 리뷰 등의 내용이 담긴다.

웹툰은 월 2회 연재될 예정이다. 대구FC 공식 네이버 포스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기획은 대구FC 구단과 축구 디자이너 제우준씨가 함께 했다. 글과 그림은 제우준씨가 맡았다. 제씨는 2017년 당시 인기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를 패러디한 웹툰 ‘생각하는대로 대구’를 연재하면서 독특한 그림체와 스토리로 인기를 끌었다.

대구는 웹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팬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할 계획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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