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판매대행 사업은 인력, 비용 등의 문제로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초보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상품과 브랜드를 손쉽게 알릴 수 있도록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 상품 등록과 판매, 고객관리 등 온라인 수출과 관련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북미·중국 등은 아마존·알리바바 등 글로벌 쇼핑몰을 활용한 판매대행, 터키와 인도 등 신흥 한류 강세 시장에선 지역 유명 쇼핑몰 내 한국관 개설과 입점 판매에 초점을 맞췄다. 중진공은 한류지역 인플루언서(온라인에서 영향력이 큰 사람)를 활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모바일 실시간 라이브 방송 판매 등 시장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몰 판매대행 사업은 2014년부터 매년 1천 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천500여 개 기업이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850억여 원의 해외직접 판매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kr.gobizkorea.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4-440-5913.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