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 활성화

▲ 대구 수성구청이 지난 5일부터 무료 개방한 대구여고 북편 공영주차장에 붙은 무료개방 안내 현수막.
▲ 대구 수성구청이 지난 5일부터 무료 개방한 대구여고 북편 공영주차장에 붙은 무료개방 안내 현수막.




대구 수성구청이 유료 공영주차장 6개소에 대해 지난 5일부터 무료 개방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차관리인과 이용객의 접촉을 차단해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범어천로1(신천시장~하나은행 범어점) △범어천로2(호텔라온제나~대구지방고용노동청) △범어천로3(황금미진타운~대구어린이회관 삼거리) △범어천로4(수성중앙새마을금고~범어쌍용예가) △대구여자고등학교 북편 △KBS 북편 공영주차장으로 전체 6개소 480면이다.



수성구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지역사회가 안전해질 때까지 무료 개방을 계속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으로 조금이나마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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