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재단 통해 어린이용 소형마스크 전달||미세먼지 마스크 판매 수익금 전액 성금으로

▲ 한국암웨이,대구암웨이비즈니스센터 전경
▲ 한국암웨이,대구암웨이비즈니스센터 전경


한국암웨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5억 원과 함께 대구·경북지역 등 어린이들을 위한 소형 마스크 21만개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암웨이 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대구경북을 포함한 코로나19 위험 지역 어린이 피해 방지를 위해 소형 마스크를 21만개를 내놓았다.



또 성금 5억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 형태로 전달돼 의료진, 지자체 자원 봉사자, 격리자 식료품, 자가 진단 키트 등 필요 물품 구매에 사용된다.



한국암웨이는 전국적으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난 2월 국내 납품 업체와 협업을 통해 ‘엣모스피어 스카이’ 미세먼지 마스크 판매를 성사시켰다. 해당 수익금 전액을 이번 기부에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한국암웨이 배수정 대표이사는 “한국암웨이는 대구 암웨이 비즈니스 센터 운영 중단, 대면 교육 일정 취소, 전 직원 재택 근무를 통해 피해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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