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원그룹이 지난 10일 성주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
▲ 세원그룹이 지난 10일 성주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
세원그룹(회장 김문기)이 지난 10일 성주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

1985년 설립한 세원그룹은 대구 달서구 세원정공 등 국내외 여러 계열사를 두고 있다. 직원 4천여 명, 연매출 1조5천억 원 규모다. ‘월드 클래스 300’ 기업에 속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자동차 차체 생산 중견기업이다.

김문기 회장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민에게 작지만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며 “기부금 일부를 비상근무 중 쓰러져 사망한 고인의 유가족에게도 지원하도록 해 달라”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위기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세원그룹 김문기 회장과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원그룹은 2018년 성주군 별고을 장학회에 4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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