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증가 대비 긴급돌봄 모니터링 강화





▲ 대구 수성구청이 확대 추진하는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의 포스터.
▲ 대구 수성구청이 확대 추진하는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의 포스터.




대구 수성구청은 휴원과 휴교, 개학연기 등에 따른 양육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아이돌봄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전문 양성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일대일로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족돌봄 휴가와 시설 긴급보육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가정에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 9천890원 중 정부지원 비율을 40~90% 한시적으로 확대 지원한다.



해당 특례지원은 3월2일부 27일까지 적용되며 맞벌이와 한 부모, 다자녀 등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이어야 한다.



부모가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가정은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수성구청은 아이돌보미에게 마스크를 일괄지급하고 일일 체크리스트 보고 등 근무 매뉴얼을 마련했다.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3-795-4200)는 아이돌보미의 활동과 이용 가정의 현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감염 등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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