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판매플랫폼 증재 콘텐츠 제작비, 상품등록비, 상품평가 코칭 등

▲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기업(만 19~만 30세 이하)의 온라인 플랫폼 판매를 긴급 지원한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판매 매출은 줄어든 반면 온라인 매출이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12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판매는 지난달 셋째 주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백화점 매출은 46.1%, 대형마트 매출은 17.9% 감소했다.

반면 온라인 쇼핑은 오히려 53%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온라인 판매플랫폼에 등재할 콘텐츠 제작비, 상품등록비, 상품평가 코칭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 기업들이 최대한 빨라 온라인 판매에 나서도록 지원 업체 모집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1차는 오는 18일 24개 청년기업 제품을 온라인 쇼핑몰에 우선 판매한다. 2차 모집은 오는 16일 공고한다.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epa.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4-470-8573.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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