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은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실제 주민들이 원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주민제안사업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은 달성군청사 전경.
▲ 대구 달성군은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실제 주민들이 원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주민제안사업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은 달성군청사 전경.


대구 달성군은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실제 주민들이 원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주민제안사업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공모 접수를 4월30일까지 50일 간 대구시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달성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달성군 소재 사업체 대표자 또는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 대상 사업은 다수의 군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 지역 특색에 맞는 특화 사업으로 5천만 원 미만의 일반사업, 2천만 원 미만의 프로그램(행사성) 사업이며, 총 5억5천만 원의 규모 내에서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의 검토, 군민투표 등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다만 법령과 조례에 위반되는 사업, 특정 개인 및 단체를 위한 사업, 인건비나 법적 의무적 경상경비, 단순 민원사업, 낭비성 사업 등은 공모사업 심사에서 제외된다.



한편 달성군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막기 위해 현장 홍보, 대면 회의, 거리 캠페인 등을 지양하고 온라인 홍보 및 온라인 접수를 활성화하여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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