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독차 6대 투입해 대명10동 및 대명6동 골목 일대 방역

▲ 대구 남구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지난 11일 소방청 협조로 제독차 6대를 투입해 대명10동, 대명6동에 방역소독을 펼쳤다.
▲ 대구 남구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지난 11일 소방청 협조로 제독차 6대를 투입해 대명10동, 대명6동에 방역소독을 펼쳤다.
대구 남구청이 코로나19 집단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남구청은 지난 11일 소방청 협조로 대명10동 및 대명6동 골목 일대에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펼쳤다.

방역활동은 소방청에서 1톤급 제독차 4대와 5톤급 제독차 2대 등 제독차 6대를 투입했으며 인력 25명을 지원해 이뤄졌다.

오는 16일에도 소방청 제독차를 투입키로 하고 방역 시간을 협의 중에 있다.

또 추가 감염을 차단하고 구민들이 안전한 야외활동을 돕기 위해 남구 지역 버스승강장 160개소 당 고정식 손소독제 1개를 비치했다.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손소독제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소진되거나 소실된 손소독제는 즉시 보충 및 재설치 할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대구 남구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승강장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 대구 남구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승강장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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