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뷸런스 맨 추가 지정 및 비대면 심사 확대 등 절차 간소화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대구지역본부.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대구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이하 중진공)가 ‘대구 코로나19 피해 신속 대응반’을 운영한다.



12일 중진공에 따르면 피해기업의 상담창구 확대와 신속한 자금 집행을 위해 타 지역 상담 및 심사 등 총 7명의 인력 파견을 받아 지원 체제를 갖췄다.



신속 대응반을 통해 지원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앰뷸런스 맨’의 추가 지정과 비대면 심사 확대 등 패스트트랙 방식 도입을 통해 신속한 기업 지원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지역 코로나19 관련 특별예산은 총 914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지난 2일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대구지역에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 긴급경영안정자금 316억 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현재 국회 심의 중인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추가로 598억 원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대구지역 지원 예산은 당초 예산을 포함 총 3천15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중진공 천병우 대구지역본부장은 “대구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신속한 피해 지원을 위해 대구지역본부 전 직원이 밤낮없이 피해 지원에 전념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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