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교육센터 건립·운영, 찾아가는 녹색생활실천 교육 등 공로

▲ 장세용 구미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12일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는 2020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자치부문 우수상을 전수받고 있다. 당초 지난 6일 국회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 장세용 구미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12일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는 2020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자치부문 우수상을 전수받고 있다. 당초 지난 6일 국회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구미시가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한 ‘2020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에서 자치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나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구미시는 대경권 대표 기후변화교육센터(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건립·운영 및 찾아가는 녹색생활실천 교육, 기후변화 대응 대 시민 홍보 캠페인 실시, 자전거 타는 문화 확산을 위한 주부 자전거 교실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기후변화 교육센터를 활용한 기후변화대응 교육의 활성화와 캠페인 전개로 시민들의 저탄소생활 실천문화 확산에 힘쓰고 온실가스 감축사업 확대로 온실가스 배출을 꾸준히 줄여 가고 있다”며 “저탄소사회 전환에 앞장서고 범지구적인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은 당초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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