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구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구에 있는 콜센터 17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3명으로 파악됐다.
확진자가 5명 이상 나온 곳은 4곳이다. 나머지 13곳에서는 1~2명씩 산발적으로 나왔다.
서울 구로콜센터와 같은 집단감염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업무특성상 마스크를 하기 어렵고, 다닥다닥 붙어 근무하는 등 대규모 감염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어 보건당국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