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역 콜센터 17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3명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신한카드 콜센터가 입주해 있는 대구 중구 ABL 빌딩.
▲ 대구지역 콜센터 17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3명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신한카드 콜센터가 입주해 있는 대구 중구 ABL 빌딩.
대구지역 콜센터 17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3명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대구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구에 있는 콜센터 17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3명으로 파악됐다.

확진자가 5명 이상 나온 곳은 4곳이다. 나머지 13곳에서는 1~2명씩 산발적으로 나왔다.

서울 구로콜센터와 같은 집단감염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업무특성상 마스크를 하기 어렵고, 다닥다닥 붙어 근무하는 등 대규모 감염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어 보건당국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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