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침산1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조합장 우성제)은 지난 3월14일 북구 원대로 130번지에서 열린 ‘침산1 소규모재건축사업 조합원총회’에서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침산1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대구시 북구 침산동 100-1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29층 3개동 아파트 220세대, 오피스텔 30실 규모로 모두 250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72㎡, 84㎡A·B, 96㎡, 112㎡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A와 84㎡B 타입으로 설계된다.
사업지는 신천대로,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4번국도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함께 인근에는 침산, 칠성초교, 침산중, 대구일중, 칠성고, 경상여고, 경북대 등 침산네거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환경을 갖춰 향후 미래가치까지 기대되는 곳이다.
일반적인 재건축사업보다 인허가 과정이 신속하다는 장점이 있다.
북구에서는 침산1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최초로 진행돼 이번에 시공사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올해 안에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내년도 상반기에 분양 및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성제 조합장은 “화성산업은 지금까지 최고의 품질가치를 실현하며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고 정비사업부문에서도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시공사로 선정했다. 앞으로 함께 노력해 최고의 주거공간을 만들 것”이라 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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