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산1소규모재건축사업, 화성산업 시공사 선정

발행일 2020-03-15 15:35:3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화성산업이 시공사로 선정된 대구시 북구 ‘침산1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 사업의 아파트 투시도.


대구시 북구 ‘침산1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조합장 우성제)은 지난 3월14일 북구 원대로 130번지에서 열린 ‘침산1 소규모재건축사업 조합원총회’에서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침산1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대구시 북구 침산동 100-1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29층 3개동 아파트 220세대, 오피스텔 30실 규모로 모두 250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72㎡, 84㎡A·B, 96㎡, 112㎡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A와 84㎡B 타입으로 설계된다.

사업지는 신천대로,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4번국도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함께 인근에는 침산, 칠성초교, 침산중, 대구일중, 칠성고, 경상여고, 경북대 등 침산네거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환경을 갖춰 향후 미래가치까지 기대되는 곳이다.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에 관한 특례법’에 의해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소규모 노후주택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비사업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재건축사업보다 인허가 과정이 신속하다는 장점이 있다.

북구에서는 침산1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최초로 진행돼 이번에 시공사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올해 안에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내년도 상반기에 분양 및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성제 조합장은 “화성산업은 지금까지 최고의 품질가치를 실현하며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고 정비사업부문에서도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시공사로 선정했다. 앞으로 함께 노력해 최고의 주거공간을 만들 것”이라 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