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임대료 6개월 감액 및 치료센터에 구호물품 전달

▲ 지난 13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경북대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 지난 13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경북대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하 DMI)이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지역민과 기업을 위해 임대료 감액과 구호물품 전달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DMI는 본원에 입주하고 있는 지역기업에 임대료 50%를 6개월간 감액해 주기로 했다.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입주업체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또 지난 13일 경북대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조달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생활치료센터의 입원 중인 지역민의 안정적인 치료와 생활편의를 위해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했다.



DMI 송규호 원장은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 존재하는 DMI의 역할을 다하고자 임직원 모두 자발적으로 나눔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구호물품 기증, 임대료 감면 등 DMI의 작은 발걸음이 어렵고 힘든 현 상황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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