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전통이 살아있는 “지례향교” 새 단장2020년 향교시설 개선 공모사업 선정

발행일 2020-03-16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천 지례향교 전경.
김천시가 지례향교를 새 단장한다.

경북도 지정 문화재 제118호인 ‘김천지례향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0년도 향교·서원 시설 개선 보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례향교는 1426년 세종 8년에 창건해 1592년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960년에 중건된 유래 깊은 김천시의 3대 향교 중의 한 곳이다.

지례향교는 대성전, 명륜당, 동재, 서재, 사반루 등 8동의 시설물이 있다. 하지만 향교 내 화장실이 대부분 재래식이어서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김천시는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지례향교 내 재래식 화장실 등을 전면 보수할 계획이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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