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찬영 미래통합당 구미갑 예비후보.
▲ 김찬영 미래통합당 구미갑 예비후보.
▲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예비후보.
▲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예비후보.
▲ 구자근 미래통합당 구미갑 예비후보.
▲ 구자근 미래통합당 구미갑 예비후보.
4·15총선 구미갑 예비후보들이 경북도 전체나 구미시의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재난 기본소득 지급을 촉구했다.

미래통합당 김찬영 예비후보는 구미시의 특별재난지역 포함과 재난 기본소득 지급을,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예비후보는 재난 기본소득 지급, 미래통합당 구자근 예비후보는 경북 전역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구했다.

김찬영 예비후보는 “정부는 구미를 재난 특별지역으로 선포하고 장세용 구미시장은 당장 서민층부터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김철호 예비후보는 “구미시와 구미시의회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재난 기본소득 도입과 저소득층과 영세자영업자 그리고 일용직 노동자와 택시업계 종사자 등 생업과 생계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경제적 약자들에 대한 긴급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또 구자근 예비후보는 “경북 인구 266만 명 중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어서 대구를 제외한 다른 15개 시·도 전체보다 경북 지역의 확진자가 더 많다”며 “인적·경제적 피해 상황을 견주어도 경북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16일 현재 59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경북도내 시·군 중 경산과 청도, 봉화에 이어 4번째로 확진자가 많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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