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지방우정청 전경.
▲ 경북지방우정청 전경.


경북지방우정청은 오는 9월까지 대구·경북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을 대상으로 우정사업 특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대한적십자사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의 구호 기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 경산, 청도, 봉화 지역에 발송하는 물품을 무료로 배송한다.



또 해당 주민센터에서 발급한 재해증명서를 우체국에 제출하면 가입 고객에 따라 타행계좌 송금과 통장 재발행 수수료를 면제한다.



이 밖에 우체국보험 가입 고객은 보험료와 대출이자 납입 유예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오는 5월31일까지 재해증명서와 납입 유예 신청서를 우체국에 제출하고 유예된 우체국 보험료와 대출이자는 오는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분할 또는 일시불로 납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지방우정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