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 사물놀이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지원 가능

▲ 전통문화단체 영남풍물연구소가 일반인을 상대로 ‘신명남 100인 풍물단’ 강습생을 모집한다.
▲ 전통문화단체 영남풍물연구소가 일반인을 상대로 ‘신명남 100인 풍물단’ 강습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단체 영남풍물연구소가 ‘신명남 100인 풍물단’ 활동을 위한 강습생을 모집한다.

다음달 13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강습회는 전통음악인 풍물과 사물놀이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일반부와 여성 풍물패, 청소년 풍물패, 모듬북, 대금 및 민요반, 탈춤반 등 수강생의 관심분야에 맞춰 초급반과 중급반 등 수준별로 강의가 진행된다.

영남풍물연구소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호 청도차산농악과 대구무태농악을 계승하고 보존하면서 전통음악인 풍물을 지역사회에 보급하는 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문화예술단체이다.

그동안 전국단위 각종 경연대회에 지역 대표로 참가해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함이 펼치는 새로운 소리’, ‘신명’ 등의 정기공연과 일본, 호주 해외공연, 창작 국악공연, 지역 문화지원 사업, 청소년 풍물 전수캠프 운영을 통해 우리가락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기도 하다.

영남풍물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강습회는 농악 및 사물놀이, 설장구, 모듬북, 탈춤, 대금, 단소 등 다양한 전통음악을 전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의: 053-753-8568. 744-3306.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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