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자금 1억 원 및 교육, 멘토링 등 패키지 지원||창업 경험 및 신청자 명의 사업체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다음달 20일까지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예비창업패키지는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초기 창업 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화분야 모집 규모는 600명 내외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 헬스케어 등 4차 산업과 특화분야 등을 대상으로 10개 부처에서 추천한 16개의 주관기관을 통해 선정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창업 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다.

폐업 경험이 있는 경우 이종업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창업해야 한다.



신청자는 거주지, 창업예정지 등과 관계없이 자신의 창업아이템 분야에 적합한 주관기관 1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평가는 창업아이템 개발 동기, 사업화 전략, 시장분석 및 경쟁력 확보방안, 대표자와 팀원의 보유역량 등을 서류 및 발표를 통해 평가한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로도 문의하면 된다.



김한식 대경중기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온라인을 통한 사업설명회,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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