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 총 150여 개사, 영세 사업장 우선



▲ 대구테크노파크가 무상 방역 서비스를 지원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6일 지역 업체에 방역을 하고 있는 모습.
▲ 대구테크노파크가 무상 방역 서비스를 지원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6일 지역 업체에 방역을 하고 있는 모습.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상 방역 서비스’를 지원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총 150여 개사이며, 기업 규모가 작거나 영세한 사업장부터 우선적으로 방역 소독이 진행된다.



1~2차에 걸쳐 사전 접수한 기업 중 매출액, 면적, 규모, 종업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방역에 대한 재원은 대구TP 자체 운영비로 충당한다.



대구TP는 지난달부터 전체 197개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항균 연막소독을 했다.



대구TP 권업 원장은 “산업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행하는 이번 조치가 코로나 19 여파로 위축된 지역 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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