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학 연기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청소년들을 위해 ‘1388 청소년전화’ 및 카카오채널 채팅상담으로 심리적 안정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1388 청소년전화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상담서비스이다.
대인관계, 진로 등의 청소년 고민상담 뿐만 아니라, 가출 및 학교폭력 등의 긴급한 위기상담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카카오채널에서도 ‘대구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검색해 채팅하기를 누르면 채팅을 통해서도 심리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소년은 영상통화(페이스톡)를 통해서도 심층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대권 대구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심리상담을 통해 위로받고 심리적 면역력을 키워 함께 슬기롭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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