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업 연장 결정은 학생 밀집도가 높은 대학의 특성상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할 경우 대학 캠퍼스는 물론이고 가정과 지역사회 확산 위험성마저 높아진다는 판단 하에 따른 결정이다.
온라인 수업이 일주일 더 연장됨에 따라 경일대는 온라인학습관리시스템(LMS)를 이용하는 교수와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AWS(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만약을 대비해 AWS-클라우드그램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현태 총장은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캠퍼스의 안전과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