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예비후보 구미경제 살릴 적임자

▲ 18일 한국노총 구미지부 섬유협의회 소속 노조위원장들이 구미시 옥계동 김영식 미래통합당 구미을 예비후보 사무실을 찾아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 18일 한국노총 구미지부 섬유협의회 소속 노조위원장들이 구미시 옥계동 김영식 미래통합당 구미을 예비후보 사무실을 찾아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한국노총 구미지부 섬유협의회가 18일 미래통합당 김영식 구미을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김경민·배인호 도레이첨단소재 노조위원장과 배종열 도레이BSF 노조위원장, 전상구 영도벨벳 노조위원장, 김기찬 성안합섬 노조위원장, 모명종 TK케미칼 노조위원장, 김봉권 효성티엔씨 노조위원장 등 15명의 회원사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섬유협의회 측은 김영식 예비후보와의 간담회에서 “지금 노동계와 구미공단 종사자들이 간절히 바라는 것은 장기 침체에 빠진 구미공단 경제를 회생시키는 것”이라며 “4차 산업과 실물경제에 밝은 김영식 후보가 구미경제를 되살릴 적임자라는 게 조합원들의 뜻이다”고 지지배경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구미공단의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5공단을 활성화하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며 “특히 노동계와 노동자들에게 어려운 일이 발생하면 현장에 찾아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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