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대구는 6천605건의 보증 접수 건수와 2천202건의 보증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코로나19 특례 보증의 신속성을 기하고자 신속지원제도(FAST TRACK)와 특별비상지원체계를 구축해 가동하고 있다.
지원 사항은 △보증심사기준 대폭 완화 △보증심사서류 간소화 △업력 6개월 이상 기업 현장조사 생략 △상담·접수 업무 지역 은행 영업점 위탁 △신속심사팀 추가 운영 △추가 인력채용 35명 추가 △집단감염 예방 조치 등이다.
이에 따라 하루 평균 300여 건에 달하는 보증발급 건수가 600~700여 건으로 늘어나고 접수·심사·발급 기간도 3~4주에서 2주 이내로 단축할 것으로 보인다.
또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시는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특별 보증금 4천억 원도 추가 지원한다.
향후 필요 시 특별보증 추가 증액도 요청할 예정이다.
보증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6개 영업점(죽전·월배·유통단지·동·범어동·중앙지점) 및 지역 8개 은행사(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대구은행)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