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자매도시 담양군 연이은 온정의 손길

발행일 2020-03-19 15:18:4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전라남도 담양군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달성군에 특산품을 전달했다.
대구 달성군의 자매도시인 전남도 담양군이 와우딸기 2kg 200박스, 창평한과 4.8kg 10박스 등 1천300만 원 상당의 특산품을 달성군에 전달했다.

달성군과 담양군은 지난 198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번갈아 방문해 동서화합을 추구하며 교류해오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4일에도 KF94 보건용 마스크 3천 매, 손소독제 200개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물품을 보내 달성군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담양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달성, 힘내세요”라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보내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자매도시 담양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달성군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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