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체육회는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경북체육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 릴레이(바톤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 경북도체육회는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경북체육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 릴레이(바톤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체육회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도체육회는 지난 12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금 모금 협약을 체결하고 ‘경북체육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 릴레이(바톤챌린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바톤챌린지는 코로나19 고통의 시름에 빠진 경북과 대구를 위해 마련됐다.

13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경북도체육회 김하영 회장이 경북육상연맹회장(최경용)에게 바톤을 넘겼고 이어 영천시체육회장(박봉규), 도 종목단체 전무이사 협의회장(권성덕), 시·군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장(김성복)이 바톤을 받아 성금 모금 운동을 실시했다.

19일 현재 1천만 원 이상이 모였다.

바톤은 이달 말까지 경북도 소속 23개 시·군 체육회, 65개 종목단체 그리고 16개 도 실업팀 선수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하영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위기를 맞이한 지역사회에 도움을 넘어 아픔을 함께하며 힘을 모아 이겨내는 용기를 얻고자하는 경북도체육인의 마음이 담겼다”며 “체육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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