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원길 후보 누르고 박병훈 후보 공천권 획득, “끝없이 봉사하는 시민국회의원 될 것

▲ 미래통합당 경주지역 경선에서 승리한 박병훈 후보.
▲ 미래통합당 경주지역 경선에서 승리한 박병훈 후보.
미래통합당은 19일 박병훈 예비후보가 4·15총선 경주 선거구 경선 결과 최종 후보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경주를 가슴에 품고 지켜온 제가 총선에서 승리해 경주발전을 이끌고 경주시민을 위해 끝없이 봉사하는 시민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시민들, 불철주야 애쓰는 의료인과 방역을 위해 애쓰는 공무원과 종사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주발전을 다짐하며 함께 도전했던 후보들의 뜻을 받들어 더욱 열심히 하겠다”면서 도움을 부탁했다.

이어 “정치의 제일과제는 국민의 삶을 지켜주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것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라며 “코로나19로부터 경주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내고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와 서민들의 삶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당면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병훈 후보는 또 “어느 자리에서도 변함없는 경주시민의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겠다”면서 “공정한 행복경주, 시민중심 복지경주, 인재양성 교육경주, 첨단산업경주, 미래지향 농업경주, 깨끗한 청렴 경주, 역사유적과 시민의 삶이 조화로운 경주, 선진교통경주를 시민과 함께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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